베푸는자가 승리한다.
2005.09.16 06:37
오늘 아버지 군의관으로 계실때 상병 병장으로 계시던 분들이 오셨다.
20년도 넘는 세월 속에 잊혀질만도 하시건만 당시에 맞았던 기억 재미있게 나와 놀았던 기억...
아버님이 워낙에 프롤레탈리아 성향이 있으시고 잘 주시는 성격이시니 당시에 굉장히 잘 해 주셨나보다.
다들 나보다 더 젊었을 때 추억이야기를 하시고 계셨다.
사실 나도 기억이 난다. 그분들께 밥도 얻어먹고 군대에 갔던 기억이 있다. 내가 5살때였으니깐..
두 분다 모두 성공 하셔서 한분은 엄청 큰 회사 대표, 한분은 공무원으로 성공하셨던데 역시 젊었을 때 만나셔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이야기 하시며 옛 추억을 떠올리시더라.
한 분이 이야기 하셨는데
"베푸는 자가 승리한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은 손해를 본다고 생각될지 몰라도 결국은 베푸는 자가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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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거워 보이시고 나도 어렸을때 유치원때 즐거웠던 추억이 떠올라서였는지 간만에 많이 마셨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