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2003.02.16 19:21
나는 기계론적 사고에 익숙한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운명에 관한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의 성상과 좌표와 에너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래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우리는 그 수치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만약 알 수 있다면(물론 절대로 불가능하다.) 예언도 가능할 것이다.
미래가 정해져 있다고 해서 물론 내가 지금 진탕 노는데 미래에 내가 잘 될 운명이 될 것이라는 건 아니다. 내가 노는건 잘은 모르지만 미래의 내가 엉망이라는 것을 살며시 보여주는 것일거다.
가끔 어떤 일이 잘 되거나 잘못되었을때, 물론 주로 잘못되었을 때이다.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럼 매우 무기력해진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4 | 지도자의 요건 | han | 2005.10.19 | 2070 |
783 | 선택 | WHRIA | 2005.11.10 | 2070 |
782 | genuine advantage crack | WHRIA | 2006.03.30 | 2070 |
781 | 밀크 초코렛 | WHRIA | 2006.04.18 | 2070 |
780 | 미국 | han | 2006.04.28 | 2070 |
779 | 오늘은 비가 오는 날 | whria | 2006.05.28 | 2070 |
778 | 음~~~~~~~^^* | Schauberger | 2001.02.24 | 2069 |
777 | Re: 형...사진잘보고 갑니다.. | 한승석 | 2003.02.20 | 2069 |
776 | 헤헤.. 형두 들어오시는군요. | 한승석 | 2003.03.04 | 2069 |
775 | 따분하다. | Whria | 2003.05.06 | 2069 |
774 | Re: LG 21 c 선발대 | 한승석 | 2003.05.09 | 2069 |
773 | Re: 싸움 | 별들에게물어봐 | 2003.11.01 | 2069 |
772 | . | WHRIA | 2003.12.13 | 2069 |
771 | 술생각 | Nayana | 2004.01.16 | 2069 |
770 | ossfying | 휘야 | 2004.03.07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