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2003.03.04 23:04
아침 5:40 핸드폰이 요동치면 난 깬다.
아침에 사우어를 쌔우고 나서 아침밥을 구겨넣고 나서 차에 시동걸면 6:15분.
불나게 올림픽 대로를 달리면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대로를 메우고 있다. 대로가 막히면 어쩔 수 없이 강변북로로 가야한다. 올림픽 대로보다 강변북로가 대부분 잘 안막히기 때문이다.
불나게 달린다... 달린다.. ㅋㅋ.. 종종 진짜 졸릴때두 있지만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마구 발는다.
언제 집과 직장이 가까워질 수 있을까??? 고등학교 때부터 항상 출퇴근 왕복 2시간 인생이 시작되어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ㅋㅋ.. 앞으로 한 4년은 계속 껌껌한 밤에 올림픽 대로와 쌈을 하며 돌아다니겠다.
악셀레따~ 마구 발으면 기분이 좋다. 사고 날까바 무섭기두 하다. 가끔 소름이 돗는다.
휴... 오늘도 무사히 집에 왔다.
이제 자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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