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2005.04.17 06:28
요즘은 편지를 잘 안쓰고 email 을 많이 쓴다.
email 을 쓰면 편하긴 하지만 글씨체 하나하나에서 묻어나오는 감정이 스며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email 은 불의의 사고로 모두다 재가 될 수 있다.
저번에 한번 email 계정째 날리고 최근에 하드가 하나 날라가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시간 많은 편지를 받았던 것 같다. 그걸 다시 곰곰히 읽어보니 참 고민 고생 많이 했었을 것 같다. 이제 그런 고민 안하겠구나.
오늘 모두 다 인쇄했다. 잃어버리기 싫은 추억이니깐..
지난 시간을 그냥 묻어 버리기엔 너무 안타깝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9 | 이주에 할일 | WHRIA | 2006.05.15 | 2083 |
738 | 열심 | J | 2006.11.28 | 2083 |
737 | 승석아... | 신나남 | 2000.11.16 | 2082 |
736 | 이런데도 있네 | 화 | 2003.02.09 | 2082 |
735 | Re: 오늘은 중문과 해변을 구경갔습니다. | 안소정 | 2003.02.12 | 2082 |
734 | 우웩~~ 교통사고 나다... | 한승석 | 2003.03.08 | 2082 |
733 | 기대와 실망 | 한승석 | 2003.04.29 | 2082 |
732 | 일처리 | 한승석 | 2003.05.30 | 2082 |
731 | 일년차들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 | 한승석 | 2004.01.10 | 2082 |
730 | 아토피 피부염 환자 | NEWTYPE | 2004.01.28 | 2082 |
729 | 2 가지 업데이트 | 한승석 | 2004.02.28 | 2082 |
728 | 오늘은 내가 보는 외래가 있는날 | Han | 2004.04.27 | 2082 |
727 | 내일 | 김재호 | 2004.10.09 | 2082 |
726 | 오빠~>ㅁ<! | 승욱~ | 2004.12.27 | 2082 |
725 | 어빠~ | J | 2005.01.06 | 20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