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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석아 다다음주 말이야.

2000.07.31 01:15

채영광 조회 수:3544 추천:46

다다음주 목금이 아니고 화수로 바뀌었다.

차질 없길 바란다.

글구 잘 사이 좋게 지내고 있지?

너의 소식이 궁금하구나.

나와 재원이가 너의 홈페이지 주요 고객인 것 같구나.

근데 재원아. 난 비천무 누가 뭐래도 잼있게 봤다.

아마 나의 정신 수준이 딱 거기까지가 아닌가 싶다. 히히.

난 그냥 김희선 얼굴보느라 정신이 없어서리. 하하.

승석아. 방학 첫 주가 벌써 간다.

너 수상스키 언제 타러 가니?

너 홈페이지 노가다 그애 시킬 거라더니 어떻게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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