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2003.02.16 19:21
나는 기계론적 사고에 익숙한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운명에 관한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의 성상과 좌표와 에너지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래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우리는 그 수치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만약 알 수 있다면(물론 절대로 불가능하다.) 예언도 가능할 것이다.
미래가 정해져 있다고 해서 물론 내가 지금 진탕 노는데 미래에 내가 잘 될 운명이 될 것이라는 건 아니다. 내가 노는건 잘은 모르지만 미래의 내가 엉망이라는 것을 살며시 보여주는 것일거다.
가끔 어떤 일이 잘 되거나 잘못되었을때, 물론 주로 잘못되었을 때이다.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럼 매우 무기력해진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19 | mAP 계산법 | WHRIA | 2019.02.24 | 45575 |
1818 | epitope spreading | han | 2006.05.09 | 41021 |
1817 | encfs | WHRIA | 2020.05.17 | 35582 |
1816 | Heinrich Law (1:29:300 Law) | WHRIA | 2007.08.12 | 24996 |
1815 | 일본 주소 [2] | WHRIA | 2008.06.28 | 24028 |
1814 | 사주팔자 프로그램 | 한승석 | 2003.02.16 | 20330 |
1813 | simple adblock | WHRIA | 2012.04.13 | 18111 |
1812 | 도란사민 | WHRIA | 2011.04.19 | 18093 |
1811 | 탤런트 이윤지씨와 함께 | WHRIA | 2010.02.04 | 17043 |
1810 | penicillin | han | 2003.12.10 | 15712 |
1809 | SSH tunnel | WHRIA | 2007.10.01 | 15085 |
1808 | geexbox [1] | han | 2006.12.01 | 14610 |
1807 | 아이피부과 개원 | WHRIA | 2010.01.18 | 14438 |
1806 | 세무회계 | WHRIA | 2010.01.31 | 14401 |
1805 | 증명사진 | WHRIA | 2010.03.14 | 14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