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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2003.05.05 13:56

Whria 조회 수:2053 추천:47


서세원이 귀국했다. 귀국하자마자 디스크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서세원은 연애계 비리로 수배 중이었는데 이번에 자진귀국했다고 한다. 물론 그런 이유 때문에 바로 입원한 것으로 생각된다.

서세원이 수배중임에도 귀국한데에는 빛이 20억원 이상 있어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귀국한 것도 큰 이유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나가서 살면서 돈을 다 써서 더이상 살 수 없었나보다.

서세원은 잘나가던 연애인이었고 얼마전에 조폭 마누라에서 별 돈 안들이고 크게 히트해서 큰 돈을 벌었다.

그돈과 그전까지 벌어들였던 모든 돈과 그리고 빛을 내어서 서세원 프로덕션을 구성하고 긴급조치 19 호를 만들었는데 여기에서 흥행에 참패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연애계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서 완전히 망했다.

서세원은 분명 많은 돈을 쓰면서 성공을 꿈꾸었을 것이다. 스필버그에 버금하는 영화제작자가 되고 싶었을것이다. 근데 쫄딱 망했다.

고만고만하게 먹고 사는 일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닌것 같다. 의사라는 직업도 그렇다. 입에 풀칠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거부가 되거나 큰 명예를 얻기 위한 시도를 한다면 그 때부터는 경영가로서 성공해야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의사로서 훌륭한 것과 경영을 잘하는 것은 별개이다. 근데 큰 야망을 이루려면 , 적어도 거부가 되려면 , 경영을 잘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학창 시절까지 별로 대단치 않게 생각했던 (적어도 그 때까지는 공부가 제일 중요한 시기였기때문이다.) 경영자들이 많은 월급을 받고 대접받는가보다.

경영자라는 직업은 정말 하찮고 빛더미에 오른 사람부터 회장님까지 다양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시간에 따라서 잘되고 안되고 하는것이 많이 차이가 난다.
근데 의사는 입에 풀칠하는 별 문제가 없지만 크게 명예나 돈을 벌지 못한다. 크게 성공해보았자 병원장정도일까? 성공한 사업가나 정치가들이 눈에서 본다면 정말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하지만 어떤 상태에서도 전쟁이 나도 입에 풀칠할 수 있는 철밥통을 지닌게 또 의사다.

의사의 길을 걷다보면 직업의 안정성 때문에 별로 다른 일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현실에 대해서도 무감각해지고 병원일에만 시야가 고정된다.

의사의 철밥통을 지니면서 부와 명예를 얻을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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