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본고사 문제에 관하여..
2005.11.12 15:50
마지막 본고사 세대로 알고 있는데요..
본고사가 그렇게 어려웠다는데 사실입니까..?
그 악명높은 97년 수능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면서요..
특히 수학이 아주 심하게 어려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영어도 토플을 능가하고요..
저같은 물수능 세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마지막 본고사 세대로서 본고사에 관련된 추억들좀 듣고 싶네요..
본고사가 그렇게 어려웠다는데 사실입니까..?
그 악명높은 97년 수능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다면서요..
특히 수학이 아주 심하게 어려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영어도 토플을 능가하고요..
저같은 물수능 세대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마지막 본고사 세대로서 본고사에 관련된 추억들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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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예를 들자면..
저희 때 서울대 본고사 문제는 교육부 주관 도 경시대회정도 수준입니다.
물론 수학올림피아드 문제보단 훨씬 쉽지요. 이건 정말 어렵습니다. 30점 맞으면 동상타니깐요.
본고사는 성적 분포가 공개가 안되지만 경시대회는 성적 분포를 아니까 말씀드리면..
제가 보았던 경기도 대회에서 200 점 만점 수학에서
경기도 1등이 193 점. 10 등이 100 점 조금 넘게 맞습니다.
대략 반에서 1~2 등 하는 친구들. 또는 대략 도 대회 평균점수가 20~30 점 정도죠.
물론 이 정도만 맞아도 서울대 의대 가기도 하니깐 문제가 엄청 어려운겁니다. 본고사는 이보다는 조금 더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