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랑이란..

2003.05.29 10:14

... 조회 수:2089 추천:72

풍덩 빠져버리는 건줄만 알았지?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게 더 무섭듯 살포시 살포시 있는 듯 없는 듯 하다가 헤어나올 수 없는 것두 있는 거야.

사랑은 영원하지 않아. 항상 움직일 수 있는 거구, 언젠가는 퇴색할지도
몰라. 그렇기 때문에 현재에 충실해야 하는 거지.carfe diem~

사랑에 빠지는 일은 쉬워.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구 그러다 보면 둘이 같이 있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마치 물 흐르는 듯 편안한 관계가 될 수 있을거야.

그게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관계야..
나무가 너무 가까이 서 있으면 서로의 그늘에 가려 클 수 없듯, 사람사이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그 사이에 편안한 공기와 새들이
놀 수 있는 일정한 공간이 필요하듯, 사랑하는 사람사이에도 그러한
공간이 필요하지. 같이 커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게 진정한 사랑
이라고 생각해.

마음을 잡을려고 어느 한쪽이 자신의 생활은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버린다면, 그건 어쩌면 집착일지도 몰라. 상대방이 나에게서
멀어지려고 하는 건 그 사람이 편치 않게 느끼고 있다는 증거니까..
놓아줄 수도 있어야지?

난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상처받는게 두려워서 마음을 열지 못하는 바보도 아니야.
자극이 없는 인생처럼 건조한 것도 있을까?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을 때 정말 견고해진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거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4 울산 파견 한승석 2004.04.23 2078
993 형~ 저요~^^ [2] 창호 2004.05.17 2078
992 배구반 han 2005.04.27 2078
991 행복 이란 무엇 일까... han 2005.10.05 2078
990 요즘... WHRIA 2005.10.18 2078
989 요즘 맹수영중! [1] 휘야 2005.11.14 2078
988 내가 중요한 것 han 2005.12.12 2078
987 제일 좋은 술 --> 소주 ?? WHRIA 2006.01.14 2078
986 우유 WHRIA 2006.04.23 2078
985 현관문이 좀......(홈피대문) Schauberger 2001.03.03 2079
984 현관문은... 한승석 2001.03.03 2079
983 헐~~ 별소년 2002.02.05 2079
982 아.. 거의다 끝났다. 한승석 2003.09.22 2079
981 hi min sun jee 2004.03.25 2079
980 배구반 OB & YB 전 한승석 2004.07.05 2079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