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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종류

2003.04.24 13:48

한승석 조회 수:2247 추천:93


사람들은 나에게 컴퓨터에 관한 일을 많이 물어보고나 일을 부탁 하곤 하는데

그런 사람은 대부분 두가지로 분류되는 것 같다.

첫번째는 문제 해결의 방법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고
다른사람은 문제 해결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모든일이 마냥 신기하고 모든 일을 하는 것이 다 처음이었는데 이제는 세상 일에 대부분 익숙해졌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조금 생소한 일을 접해도 어색하고 쉽게 적응하기가 힘들어 진다.

그 원인 중에 하나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점차 바뀌어 가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면 점점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고 다른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게 되는데 일을 맡길 때 그 일을 할 수 있으면서 맡기는 것과 모르면서 맡기는 것은 다른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일에 대해 모르면서 맡기게 되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점차 자신의 일이 아닌 것은 다른 일은 모르게 되고 당연시 하게 된다.

자신의 일만 능숙하게 하면 대부분 별 문제는 없겠지만 점차 새로운 일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게 되는게 문제다.

별로 머리 쓰지 않아도 되는 일만 단순 반복 하는 것보다 좀 스트레스 받지만 문제해결을 해 나가는 경험을 많이 해야 늙어서도 능력을 계속 유지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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