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vs 수학
2005.09.15 05:49
내가 학창 시절 가장 힘들었던 과목은 국어다.
국어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시나 소설 같은 문학은 잘했는데 일반 국어를 잘 못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1번째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었는데 국어도 잘 볼라고 문제집을 12 권을 풀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성적은 미.
한번은 문학 위주로 시험이 나와서 96 점을 맞았다.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 문학이 빠져서 68 점... 중간 기말 합쳐서 미.
3년 동안 6번의 성적이 나오는데 수2우2미2 .. 사실 최악의 성적이고 때가 때이니만큼 매우 민감한 문제였다.
한편으로 해결방법이 마땅히 없어서 좌절이란 어떤것인가를 알게 만든 분야이기도 하다.
반대로 수학이나 과학쪽은 쉬웠다.
수학같은건 초반 간단한 공식만 외우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그냥 풀렸으니깐 편했다.
어려운 문제를 맞닥들였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건 이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걸까? 하는 거다.
수학처럼 그냥 두어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국어처럼 열심히 해도 되지 않는 일일까?
국어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시나 소설 같은 문학은 잘했는데 일반 국어를 잘 못했다.
고등학교 올라가서 1번째 시험 준비를 열심히 했었는데 국어도 잘 볼라고 문제집을 12 권을 풀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성적은 미.
한번은 문학 위주로 시험이 나와서 96 점을 맞았다.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 문학이 빠져서 68 점... 중간 기말 합쳐서 미.
3년 동안 6번의 성적이 나오는데 수2우2미2 .. 사실 최악의 성적이고 때가 때이니만큼 매우 민감한 문제였다.
한편으로 해결방법이 마땅히 없어서 좌절이란 어떤것인가를 알게 만든 분야이기도 하다.
반대로 수학이나 과학쪽은 쉬웠다.
수학같은건 초반 간단한 공식만 외우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그냥 풀렸으니깐 편했다.
어려운 문제를 맞닥들였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건 이 문제를 내가 해결할 수 있는 걸까? 하는 거다.
수학처럼 그냥 두어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국어처럼 열심히 해도 되지 않는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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