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
2003.02.25 23:19
오늘 아침에 아산병원에 첫 출근을 하였습니다.
전날 평균이 생일 파리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무척 피곤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 해야 했습니다.(차도 대학로에 던져놓고 와야했답니다.ㅎㅎ)
아침에 강변북로로 출근을 하는데 어찌나 막히던지 1시간 20분이 걸리더군요. 빨리 가면 30분이면 가는데요.
정말 간신히 간신히 10분전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 하루종일 병원에 있으면서 이것 저것 배우고 인계를 받았는데 그 느낌은 정말...
막막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영어 하나두 못하는 애를 미국에 던져놓은 기분입니다.
무얼 공부해야할지부터 갑갑한 현실입니다.
특히 현미경 보는 것은 거의 멀리서 콩보리밥이나 현미밥을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무척 어지럽기만 하더군요. 큰일입니다.
정말 다행인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매우 홀가분한 기분으로 새시작을 한다는 것이겠지요.
지금의 나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과에서 일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짐이 없답니다.
모든 것이 잘 되야 할텐데.... 모든일이 순조롭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전날 평균이 생일 파리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무척 피곤한 상태로 아침을 맞이 해야 했습니다.(차도 대학로에 던져놓고 와야했답니다.ㅎㅎ)
아침에 강변북로로 출근을 하는데 어찌나 막히던지 1시간 20분이 걸리더군요. 빨리 가면 30분이면 가는데요.
정말 간신히 간신히 10분전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 하루종일 병원에 있으면서 이것 저것 배우고 인계를 받았는데 그 느낌은 정말...
막막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영어 하나두 못하는 애를 미국에 던져놓은 기분입니다.
무얼 공부해야할지부터 갑갑한 현실입니다.
특히 현미경 보는 것은 거의 멀리서 콩보리밥이나 현미밥을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무척 어지럽기만 하더군요. 큰일입니다.
정말 다행인 것이 있다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매우 홀가분한 기분으로 새시작을 한다는 것이겠지요.
지금의 나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과에서 일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짐이 없답니다.
모든 것이 잘 되야 할텐데.... 모든일이 순조롭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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