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 코엑스
2003.04.21 14:42
어제 오래간만에 서울대병원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애들이 주치의라서 그런지 다들 지쳐보였다. 특히 내과 녀석들.. 특히 최XX 군이 죽을 상이어서 정말 내과가 힘들어 보였다. 최XX 야 힘내랑.~
오래간만에 재호,형진,평균,상민,정규 등 친구들은 만나고 밥도 먹었다. 오래간만에 만나니 정말 반갑드라. 가면 널린게 친구들인데 여기 멀리 와 있다보니 참 만나기 힘들다.
그리고 2달여만에 배구반 모임에 가서 배구도 했다.
오래간만에 하는 배구인지라 생각처럼 마음대로 잘 안되드라. 특히 서브 실수 많이 해서 참 세월 많이 흘렀다 생각들었다. 나때는 배구반 아그들이 넘 적어서 정말 힘들게 운동했는데 올해는 신입생도 4~5명 들어오고 해서 굉장히 좋겠다. 아그들이 재미있게 배구를 하는 모습이 좋고 가끔 시간되면 가서 지도(?) 해 주어야겠다.
배구반이 명맥이 끝길랑말랑 하다가 생겨난지라서 지금 예전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 좋은 전통은 잘 기억해두었다가 알려주어야지. 특히 운동할 때 파이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오래간만에 스파이크 때리는 것도 재미있었고 .. 스파이크 때리다가 얼굴도 약간 다치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흐흐... 후배중에 블록킹 잘하는 녀석이 있어서 블록을 4~5개 쯤 당했다. ㅋㅋ... 담에는 좀더 신경써서 블록 피해서 때려야지.
저녁에 딴 친구들 ... 재석,형민,상민,상민,상언,석원,세일,상우 등도 만나고 왔는데 올만에 나이트 가서 놀았다. 개인적인 문제로 생각보다 재미없었지만 그래도 올만에 색다른 경험을 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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