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2005.04.15 07:25
나도 더 이상 기다리라 말하기 힘든 것을 보면 나 자신도 지쳤나보다.
계속 고민하고 걱정하는 모습보단 새로운 길을 찾게 하는게 나아보였다.
오늘 입은 옷은 꼭 수의를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더 입을 수가 없다.
그래도 서서히 준비된 이별이라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담담하다.
한편으로 이것저것 맞추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정겨웠던 날이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4 | 결혼식 사회를 보다. | han | 2006.04.09 | 2071 |
813 | 지나친 욕심 | WHRIA | 2006.04.10 | 2062 |
812 | USB BOOTDISK | WHRIA | 2006.04.10 | 2068 |
811 | hi~ [1] | snally | 2006.04.10 | 2162 |
810 | 금요일 [1] | J | 2006.04.11 | 2083 |
809 | 밀크 초코렛 | WHRIA | 2006.04.18 | 2070 |
808 | 배경 음악 하나 추가 | WHRIA | 2006.04.19 | 2066 |
807 | 모르겠음 | WHRIA | 2006.04.19 | 2052 |
806 | Positive Selection , Negative Selection | WHRIA | 2006.04.20 | 3517 |
805 | 달리기 | han | 2006.04.22 | 2081 |
804 | 우유 | WHRIA | 2006.04.23 | 2074 |
803 | 공허함 | WHRIA | 2006.04.23 | 2050 |
802 | 즐거운 일 | WHRIA | 2006.04.23 | 2052 |
801 | 다음주부터 열공 | WHRIA | 2006.04.23 | 2064 |
800 | 몸무게 증가 | WHRIA | 2006.04.23 | 2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