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원의 비애
2003.06.02 11:57
오늘 아침은 좀 피곤한 날이었다.
그동안 피로가 쌓인데다가 어제 저녁 늦게까지 콜이와서 잠을 잘 못잤다.
더구나 늦게 일어나서 아침도 굶고.. ㅎㅎ
아침에 힘이 쪼옥 빠져있었다.
간만에 점심을 먹고나서 맛있는 요쿨트를 먹으려고 하는데..
이런... 주머니에 760원 그것도 계산대에 770원이 찍혔을 때 알았다.
1. 10원만 깎아 달라고 한다.
2. 나중에 10원을 주겠다고 한다.
3. 불쌍한 표정을 쓱~ 짓고 그냥 달라고 우긴다.
4. 딴걸 마신다.
ㅋㅋ.. 여러 생각이 머리속에 스쳤지만
가운을 입고 있는 관계로 멋적은 표정을 지으면서.. 어 이게 아니잖아. 하면서 가서 딴 요쿨트를 골랐다. 10원이 없어서 이렇게 되다니....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4 | 미래의 컴퓨터 | 한승석 | 2004.03.07 | 2057 |
483 | 간만에 주말 | 한승석 | 2004.07.10 | 2057 |
482 | 거의 대부분 복구 끝... | han | 2004.11.09 | 2057 |
481 | 사진첩 정리. | han | 2005.09.18 | 2057 |
480 | 휴... | han | 2005.12.13 | 2057 |
479 | 시간 | han | 2006.12.04 | 2057 |
478 | 영원 | WHRIA | 2003.05.31 | 2056 |
477 | 노트북 벤치마크 싸이트 | 한승석 | 2004.03.14 | 2056 |
476 | 사진 밝기 보정 | han | 2004.08.29 | 2056 |
475 | 야호 [1] | J | 2005.09.02 | 2056 |
474 | 갈팡 질팡 | han | 2005.12.12 | 2056 |
473 | linux vs windows | WHRIA | 2006.02.11 | 2056 |
472 | 다크 에이지 오브 카멜롯 | han | 2007.02.03 | 2056 |
471 | Re: 어제의 교훈 | 햏자 | 2003.04.24 | 2055 |
470 | 사진첩 개편 | Han | 2004.07.04 | 2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