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빼고는 젊었을 때 나를 설명하는데 조금 부족할까 싶다.

가장 어렸을 때 만졌던 컴퓨터는 대우에서 나온 IQ 1000 이라는 MSX 컴퓨터였다.

Z-80 이라는 CPU 를 달고 있는 게임기이자 BASIC 으로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는 컴퓨터였다.

학원에서 열나게 프로그래밍 배우고 집에 와서는 불나게 오락을 당겼다.

초딩때 하루에 대여섯시간씩은 하지 않았나 추측된다. 덕분에 바깥에 많이 안 나가서 지금 얼굴에 잡티가 적다.

가장 최근에 산 컴퓨터는 느헤미아 M10000 이라는 서버 컴퓨터이다. 지금 홈페이지가 돌아가는 컴퓨터이다.

집에 현재 컴퓨터가 지금 6 대다. 게임방 차려야겠다.

NEHEMIAH M10000 + C3 1 GHz  * 2 대
LG XNOTE LS5514K (센트리노 1.8 GHz)
TOSHIBA SATELITE PRO (센트리노 1.7 GHz)
A7N8X + 써러브레드 2GHz
A7N8X-DELUXE + 써러브레드 2G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