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가족

2003.02.03 00:13

한승석 조회 수:2073 추천:60


병원에 있다보면 보호자를 보게되는데,

대부분 가족들이 보호자가 된다.

근데 간혹가다보면 가족이 없어서 혼자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

주로 독신인 할머니가 대부분이다,

돈이 많으면 말년이 편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혼자서 특실에서 병을 앐고 있는 사람을 몇보았는데 정말 불쌍하기 그지없었다.

한명은 정말 돈 많아서 대학병원에 수억원을 기탁한 분이셨는데 병원에 와도 의료진이 그리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귀찮아 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할머니는 결국 빈집에서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

별일 없을때는 별문제 없겠지만 말년은 거의 확실히 불행하다는게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사람들이었다,

하여튼 자식은 많아야하는것 같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죽음 WHRIA 2006.01.17 2074
1143 하향 경직성 han 2006.02.27 2074
1142 갈팡 질팡 WHRIA 2006.03.02 2074
1141 배경 음악 하나 추가 file WHRIA 2006.04.19 2074
1140 Re: 오늘은 중문과 해변을 구경갔습니다. 안소정 2003.02.12 2075
1139 LOVE NEWTYPE 2003.06.06 2075
1138 WHRIA 2003.10.01 2075
1137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의자에서 자다... 한승석 2004.03.14 2075
1136 Re: 오래간만에 비가 오다. ^&^ 2004.03.18 2075
1135 여긴... [1] airboard 2004.06.06 2075
1134 한승~ 급 airboard 2004.06.21 2075
1133 아산 스포츠 센터배 수영대회 [1] han 2005.04.23 2075
1132 궁금합니다.. [1] 의대생 2005.06.29 2075
1131 장마... han 2005.07.08 2075
1130 요즘 택시비 무지 비싸넹~ han 2005.08.28 207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