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2005.04.17 06:28
요즘은 편지를 잘 안쓰고 email 을 많이 쓴다.
email 을 쓰면 편하긴 하지만 글씨체 하나하나에서 묻어나오는 감정이 스며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email 은 불의의 사고로 모두다 재가 될 수 있다.
저번에 한번 email 계정째 날리고 최근에 하드가 하나 날라가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시간 많은 편지를 받았던 것 같다. 그걸 다시 곰곰히 읽어보니 참 고민 고생 많이 했었을 것 같다. 이제 그런 고민 안하겠구나.
오늘 모두 다 인쇄했다. 잃어버리기 싫은 추억이니깐..
지난 시간을 그냥 묻어 버리기엔 너무 안타깝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99 | 아저씨~!! [4] | 하은 | 2005.10.06 | 2067 |
1098 | 살이 분다. [1] | WHRIA | 2005.11.10 | 2067 |
1097 | 푹 쉬었던 이번 주말 | han | 2006.02.27 | 2067 |
1096 | 하향 경직성 | han | 2006.02.27 | 2067 |
1095 | 누구?? | whria | 2006.03.28 | 2067 |
1094 | 배경 음악 하나 추가 | WHRIA | 2006.04.19 | 2067 |
1093 | SLE | WHRIA | 2006.05.18 | 2067 |
1092 | 열심 | J | 2006.11.28 | 2067 |
1091 | Re: 저승사자가 된것 같아요. | 한승석 | 2003.02.07 | 2068 |
1090 | 동일시 | 한승석 | 2003.02.07 | 2068 |
1089 | 새벽 콜 | 한승석 | 2003.02.12 | 2068 |
1088 | 형...사진잘보고 갑니다.. | 송병욱 | 2003.02.19 | 2068 |
1087 | 여기는 치료실 | 한승석 | 2003.04.05 | 2068 |
1086 | 딴 사람하고 결혼하면 어쩔거야? | Whria | 2003.05.07 | 2068 |
1085 | 일처리 | 한승석 | 2003.05.30 | 2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