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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

2001.08.28 20:50

혜진누나 조회 수:2252 추천:66

4학년 시험은 잘 마쳤니? 재활 전날 찡찡 거리더만..
나도 파견 마치고 서울에 돌아왔다.
대천 해수욕장 발 한번도 못 담그고 기냥 응급실에서 떡쳤지.
요새 우리병원은 다들 과 인사 다녀오구 그러는 분위기당.
학교병원이랑 많이 다르지.
다들 맘 속에 하나씩은 정해서 나왔으니까..
마이너는 일대 대격전이 될듯..
관심있다구 했나?
누난 인턴 더이상 안하고프다..
으으..요새 소아과 도는데 엄마들 달래는게 더 힘들어.
나두 엄마되면 그럴까 싶기도 한데..
역시 젊어서 건강한 애낳아야징~ 놀러와라 밥 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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