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응전
2003.01.30 21:18
도전과 응전이라는 말은 토인비가 인류 발전을 이야기 하면서 쓴 말이종... 고등학교 다닐때 왜 기후 좋고 먹을 것 많은 동네에서 세계를 제패하지 못하고 척박한 유럽 사람이 이렇게 세상에 많이 퍼졌나하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토인비의 말을 읽고 이거구나 싶더군요.
지금까지 내 삶에서 도전이 있었다면 첫째는 고등학교 입학할 때의 도전.. 또 하나는 대학교 입학할 때의 도전.. 레지던트 지원할 때의 도전.. 이 세가지 이외에는 별 생각없이 하루하루 빈둥거리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대부분의 일들이 별다른 노력 없이 잘 풀렸다고나 할까.. 하여간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살아왔는데..
최근에 나에게는 어떤 도전이 있었을까 생각해보니 새롭게 아산병원에서 시작하는 것도 나에게 도전인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까지 별다른 의지 없이 지내다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Solution" 이라는 큰 틀에서 각오를 새롭게 했었고 대학교 와서는 "Faith & Compassion" 을 생각하면서 조용히 지냈던 것 같다. 내가 앞으로 기본으로 생각해야 할 가치가 무엇일까??? 천천히 생각해 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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