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두부인간

2003.02.16 21:30

neocool 조회 수:2373 추천:58




건망증에 시달립니다.

삶에 대한 건망증..

사람에 대한 건망증..


가끔은 정도의 길을 걸어보고자 하지만..
가끔은 정말 존재이유가 헤깔려서 무기력해질때도있습니다.

가끔은 사람이 미친듯이 그립기도하지만
가끔은 은거하며 연락도 두절하고싶어집니다.

어렸을땐 멋도모르고 한몸으로 다닌거같은데..
가끔은 타인을 바라보듯 '나'라는 인간을 의식합니다.

그 인간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 인간 왜이래.. 하며 간간히 놀래기도하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나'라는 인간에 대한 얘기를 들으며
황당해하기도하고..  재밌어하기도합니다.

오늘은 일주일간의 혹사를 마치고
간만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수면모드와 시체모드를 반복하며
원기회복이라는..
나름대로 건설적인 백지상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따라 물렁물렁 두부인간이 된 기분이네요. ~.~


헤깔리는날이기도한데 나두 사주프로그램이나 돌려봐야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9 일처리 한승석 2003.05.30 2151
468 허영심. ... 2003.05.30 2166
467 몽롱함 WHRIA 2003.05.29 2138
466 내가 하고 싶은 것 WHRIA 2003.05.29 2131
465 오래간만에 느끼는 여유 WHRIA 2003.05.29 2143
464 사랑이란.. ... 2003.05.29 2171
463 .. IDEON 2003.05.29 2080
462 ADSL vs VDSL IDEON 2003.05.28 2167
461 사랑이란 IDEON 2003.05.28 2178
460 화장실에서 남의 손 빌리기. 한승석 2003.05.26 2155
459 2003.5.24 IDEON 2003.05.25 2160
458 멜라닌 세포 한승석 2003.05.25 2236
457 체리 한승석 2003.05.25 2149
456 키위와 사과 IDEON 2003.05.24 2166
455 자료실 암호가 필요하면 Whria 2003.05.20 2173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